일상

오미자 효능 / 여름 음료

zzoowoo 2020. 6. 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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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충분한 토양에서 자랍니다. 산골짜기에 흔하게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로

열매의 맛이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섞여있어 오미자라고 하며

특히 신맛이 강하고 향은 독특합니다.다섯 가지 맛을 내는 열매의 껍질은 달콤하고, 살은 시며,

씨는 맵고 떫은맛이 납니다. 이 다섯 가지 맛은 각각 오장에 영향을 주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의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며, 열매는 꽃이 진 후에 자라

아래로 드리워진 꽃턱에 여러 개가 이삭 모양으로 달리며 8-9월에 익습니다.

오미자의 종류는 흑오미자와 남오미자가 있고, 흑오미자는 제주에서만 자랍니다.

건조시킨 오미자로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열매 그대로 청을 만들어 음료나 식초를 만들기도 합니다.

 

# 효능

폐와 신장 보호합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내립니다.

당뇨에 좋습니다.

감기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 방지 및 기관지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피로 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눈의 피로회복과 시력저하를 방지합니다.

심장 기능을 강화합니다.

기억력 감퇴, 사고력 둔화를 예방합니다.

 

 

 

# 오미자청 만들기

1. 오미자를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물기 제거가 완벽해야 곰팡이 없이 잘 숙성됩니다. )

2. 줄기에서 열매만 따서 준비합니다. 

3. 유리병은 열탕 소독해 준비합니다.

4. 설탕과 오미자를 1:1 비율로 섞어 넣고, 설탕을 위에 덮어줍니다.

5. 병입구는 공기가 통하는 거즈나 종이로 덮고, 뚜껑은 얹어만 둡니다.

6. 서늘한 곳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 후, 오미자가 뜨면 

   가라앉게 눌러주고 설탕을 다시 한번 덮어줍니다.

7. 다시 3-4개월 숙성 후, 오미자와 청을 분리해  줍니다. 

 

# 오미자차 만들기

오미자는 따뜻하게 끓이면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찬물에 서서히 우려내어 마십니다.

건오미자 열매와 찬물을 1:5 정도의 비율로 하루 정도 우려냅니다.

우러나면 열매를 걷어내고 설탕이나 꿀을 섞어 입맛에 맞게 마시면 됩니다.

따뜻하게 마시길 원할 경우, 차게 우려낸 오미자차를 데워서 마십니다.

 

# 오미자 에이드 만들기

오미자 청 1/3컵, 물 또는 탄산수 1컵, 얼음, 레몬 1쪽, 애플민트 조금

 

#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열매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같은 이유로 감기에 좋으나, 열이 나는 열감기의 경우에는 삼가해야합니다.

오미자 열매는 신맛이 특히 강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나

역류성 위장병이 있는 경우에도 피해야 합니다. 혈당은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당뇨에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이라면 피해야 합니다. 과다 복용할 경우 속이 더부룩해지고 

오히려 소화에 방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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