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목 화본과에 속하는 여러 살이 풀인 사탕수수는 뉴기니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여 필리핀과 인도로 전파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기원전 4세기, 사탕수수로 결정 형태의 설탕을 만들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사탕수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농작물이며, 최대 생산지는 브라질입니다. 길이는 2~6m 정도인데, 이것을 짜내고 증류하여 설탕 혹은 럼등의 술로 만듭니다. 사탕수수를 짜내어 말린 사탕수수 원당은 지금의 설탕과는 다른 결정과 맛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지금의 정제된 설탕은 사탕수수보다 사탕무를 원료로 만든 것이 더 많습니다. 사탕무는 비트의 한 종류로 사탕수수 다음으로 중요한 설탕의 원료입니다. 사탕수수의 껍질을 벗겨 씹어먹으면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름처럼 사탕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