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수 500만이 넘는 현실에서 창업을 결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창업을 할 수밖에 없다면 신중하고 계획적으로 접근하여 실패의 확률 즉, 폐업률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규모 음식점의 경우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이 짧게는 3개월 미만에서 길게는 2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모두가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대부분 짧은 창업 준비 기간은 곧 매출 부진과 폐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소규모 음식점의 경우 1년 이내 40%, 5년 이내 80% 가량이 폐업한다고 하니 결코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창업의 시작은 업종선정과 상권분석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지만 기초적인 정보를 일일이 수집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상공인 시장 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