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secondary battery 란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전지로 최근 친환경 부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 용기로 구성되며,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을 통하여 리튬 이온이 이동하는 전기적 흐름에 의해 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한번 사용하면 버리게 되는 1차 전지와 달리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여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한 2차 전지는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 캠코더 등 들고 다니는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입니다. 2차전지는 충전물질로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니켈전지, 이온전지, 리튬이온전지, 폴리머전지, 리튬폴리머전지, 리튬설파전지 등으로 나뉩니다. 2차 전지 개발 초기에는 일본 기업이 전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였으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