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PER, EPS, PBR, ROE의 개념

zzoowoo 2021. 1. 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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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위해 종목을 선정할 때,

PER, EPS, PBR, ROE라는 용어를 보셨을 겁니다.

PER, EPS, PBR, ROE는 주식의 기초이자

대표적인 용어들로 주식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용어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E P S /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주식수

PER을 설명하려면

먼저 EPS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EPS란 Earning Per Share의 약자로

주당 순이익을 말합니다.

 

즉, 주식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뜻하는 것으로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EPS가 높아지고,

(당기순이익 ; 기업이 일정기간에 얻은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 순수하게 이익으로 남은 몫)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주식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EPS가 높은 기업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으로 

투자가치가 높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P E R / Price-Earning Ratio
주가수익률 = 시가총액 / EPS

PER은 Price-Earning Ratio의 약자로

해석하자면 주가수익률입니다.

주가수익률은

시가총액을 순이익(EPS)으로 나눈 비율로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실질적인 기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 혹은 저평가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만약 PER이 높은 종목은

현재 기업의 이익에 비해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낮은 기업이라면

수익이나 기업의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PER은 시가총액과 순이익

두 가지 지표로만 계산되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에 비해

시가총액이 부풀려진 경우나,

순이익이 급감한 경우에

높아질 수 있는 값으로 절대적인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될 수는 없으며

반드시 동일한 업종의

평균적인 PER을 비교해야 합니다.

 

P B R / 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 주당순자산

PBR은 Price on Book-Value Ratio의

약자로 주가순자산비율을 말합니다.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순자산이 남는데,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누면

한 주당 순자산을 수치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즉, 회사를 청산하게 될 경우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수치가 1보다 낮을 경우

주주가 받을 수 있는 돈은

주가보다 더 많다는 뜻으로

보통은 PER가 낮을수록

우량기업이라고 말합니다.

 

R O E /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 100 

ROE는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하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당기순이익을 평균자기자본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한 값으로 

%로 산출됩니다.

 

즉, 기업이 자기 자본을 활용해

일 년이라는 기간 동안 얼마나 

수익을 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기업의 경영효율성을 

알아볼 수 있는 수치가 됩니다.

 

만약 어떤 기업이 1억이라는 자본을 가지고

3,000만 원의 수익을 냈다면 ROE는 30%이며,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수익이 높을수록

좋은 것이니 ROE는 높을수록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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