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란 사람이나 동물의 몸안에
병원균이나 독소 등의 항원이 공격할 때,
그에 대해 저항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환절기가 되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추운 겨울 등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면역력은 물론 타고나는것도 있겠지만
관리를 통해 충분히 높일 수 있는데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물론이고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면역력을 높게 만들어 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마늘
한국 사람의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재료
마늘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첫 번째 음식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마늘의 효능을 다룬 적이
있는데, 마늘은 냄새가 나는것 한 가지 말고는
백가지 이로움이 있다는 뜻으로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말합니다.
마늘은 타임지가 선정하는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고, 뛰어난 항암작용과
항균작용이 있으며 체력증강, 강장 효과 및
피로 해소, 해독작용, 동맥경화와 고혈압 개선 등
수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1970년대 말 국내에 도입되었고,
1980년대 초부터는 국내의 일부 농가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기시작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함량이 레몬의 2배이고,
다른 채소류에 비해 철분이나 칼슘 등의
함유량이 높은 대표적인 슈퍼푸드입니다.
또, 암에 대한 방어물질로 알려진 인돌류,
글루코시노레이트, 디티올치오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모든 암, 특히 식도, 위, 결장, 후두, 전립선,
구강, 인두암에 걸릴 확률을 낮춰줍니다.
일반적으로 송이만 섭취하지만
사실 송이뿐 아니라
줄기 부분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브로콜리의 줄기 부분에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니
거칠고 딱딱한 식감을 없애려면
얇게 썰어 샐러드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아몬드
장미과 식물의 열매로 성숙할 때까지는
복숭아나 살구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익으면
가죽질의 껍질이 찢어지면서 뒤로 말리고
씨가 밖으로 나오는데 이것이 아몬드입니다.
아몬드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이는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해주고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칼로리가 100g에 598kcal로 높은 편이라,
꾸준히 섭취하려면 하루에 네다섯 알이 적당합니다.
* 시금치
녹황색 채소 중 최고로 꼽히는 시금치는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 해소와 체력증강,
빈혈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도 당뇨 개선, 항산화 기능, 치매예방,
눈 건강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토마토
토마토의 가장 주목할만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입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물질로
체내의 활성산소와 결합해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즉, 노화를 유발하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 토마토는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며,
안구 건조증이나 야맹증에 효과가 있고,
소화촉진과 이뇨 작용, 혈압을 낮추어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굽거나 찌더라도 영양성분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 블루베리
눈 건강에 특히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시야를 맑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 항산화, 항당뇨 및 항암작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관 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블루베리는 오래 씻으면
물러지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유기농으로 재배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안토시아닌의 효능은 24시간 정도 유지되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 적당량을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0) | 2021.01.27 |
---|---|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0) | 2021.01.20 |
이재명 테마주 (0) | 2021.01.18 |
비트 효능 (0) | 2021.01.17 |
PER, EPS, PBR, ROE의 개념 (0) | 2021.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