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웰 인헨스 오븐 WOP100 가정용 컨벡션오븐 추천

 

탈출! 탈출! 드디어 미니오븐 탈출!!!

엄청나고 엄청나게 거대한 택배박스...

질질끌고 들어와야 겨우 집으로 데려올 수 있음..

인헨스와 GL-42를 두고 너무너무너무 고민했다.

인헨스는 디자인이랑 열풍 컨벡션,

스팀기능이 확~끌렸고

GL-42는 내부 코팅, s자 열선,쟁반이랑 그릴망 등등

구성이 마음에 들어 결정장애가 왔었다.

 

그러다 결정 장애를 한방에 날린네이버 쇼핑 페스타 ㅋㅋ

거의 40만원대 인헨스를 이래저래 할인해

33만원에 가질 수 있는 기회..꺄악~~

그렇담 당연히 인헨스로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컬러에서 또 한번결정 장애를 만남 __+

후기 잔뜩 읽어보고 크림색은 처음에 예쁘지만

관리가 어렵다는리뷰가 보이길래

클래식 블루로 결정했다!

사고나니 너무 잘한 결정

인헨스는 역시 클래식 블루지~

 

 

구성은 로티세리 바베큐봉과 손잡이,쟁반 손잡이, 사각쟁반,

그릴망, 스팀용 컵,부스러기 받침대와 설명서, 그리고 오븐!

 

 

크기가 생각보다 너~~~어무 커서

전자레인지나 미니오븐 들어가는 장에는

절대 못들어가서 고건 좀 아쉽네..

.만약 어찌저찌 들어가더라도 

사방으로 열기가 느껴지니 여유 공간이 없으면 위험!!

어쩔 수 없이 살림살이 다 치우고 싱크대 위에 자리잡고,

 

 

이것 저것 눌러본다.

메뉴, 기능, 예열, 발효,

온도, 시간, 시작/정지 버튼과 다이얼.

메뉴는 자동 메뉴 열여덟가지로

설명서에 메뉴종류와 온도, 시간이 설명되어있다.

기능은 상하가열(상단 하단 따로 조절 가능),

건조, 바베큐, 컨벡션, 해동 등이 있다.

발효는 F1은 1차 발효,

F2는 2차 발효로 자동 설정 되어있고

온도나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버튼 누르고 온도나 시간 설정 후

시작 버튼만 누르면 되니 매우 간단하다.

 

 

 

인헨스는 오븐을 열지 않고

스팀을 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데,

조리 중 외부의 주입구에 물을 부어주면

내부의 스팀 발생기에서 스팀이 파바박~

온도가 변하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스팀을 줄 수 있으니 하드빵 만들기에 매우 좋을듯..

 

 

정상 작동됨을 확인하고

내부를 깨끗하게 닦은 후, 공회전!

사각 쟁반과 그릴망, 부스러기 받침대 넣고

2단에 온도계도 넣은 후 최고 온도에서

상하가열 20분으로 세번 돌림.

 

 

째깍째깍 소리가 안나는 오븐이라니..

어색하네...불이 들어와 있음에도

작동하고 있나 여러번 들여다 봄..촌스러워 ㅋㅋ

근데 컨벡션은 위이이잉~~

소리가 조금 큰편..1~2분씩 잠깐

돌리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편..

 

오븐 산지 벌써 3주나 지났네..

시간 너무 잘가네..휴...

미니오븐에서 쿠키며 빵들이 다 합체하여 나올때

너무 맴이 아팠는데, 한풀이 하느라

며칠만에 쿠키, 빵, 치킨까지 다 해봄.

굽는 동안 환하게 보이니 속이 다 시원하고 너무 좋다~!!!

 

 

 

종이호일이라도 깔지...이런 무식한.....

 

치킨은....권장하지 않음....

그릴망에 치킨 조각 올리고 사각 쟁반을 

받침으로 뒀는데 사각 쟁반 저세상 갈뻔.....

그을리고 탄 자국 닦아내느라 어찌나 고생했는지...

끔찍~

근데 또 맛은 너무 좋아서 다시 해볼까? 고민...

하다가 사진보니 꾹 참아야지..ㅋㅋ

 

암튼,

디자인, 기능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그리고 불량없이 뽑기도 한방에 잘 돼서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럽게 사용 중!

가정용 컨벡션 오븐으로 완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