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속담에 '가을 고등어와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고등어가 9월에서 11월이 제철이라 이때 감칠맛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삼치, 참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꼽히는 고등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DHA와 EPA를 다량 함유하여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붉은살인 혈합육의 비중이 높고, 지방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생선류에 비해 20%정도 높은 수준이며, 특히 배부분의 감칠맛이 가장 진합니다. 고등어는 대표적으로 동맥경화, 뇌졸증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생선입니다. 특히 고등어의 불포화 지방산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고등어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