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주 코로나19 감염 추이를 지켜본 뒤, 이번 주말내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주말에 결정나는 거리두기 단계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나 지방자치단체의 5인 이상 집합·모임 금지 조치와는 별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을 포함한 모든 시·도에 오는 24일 0시부터 1월 3일(수도권은 23일 0시부터)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의 연말연시 특별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시행의 배경으로 지난 1주간 전국 일 평균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