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레시피

노버터 카스테라 만들기 / 미니오븐

zzoowoo 2020. 5.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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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오븐으로 만든 노버터, 노오일 카스테라 레시피입니다.

크림화한 노른자와 단단한 머랭이 숨이 죽기 전에 빠르게 휘리릭~구워내시면

베이킹파우더 없이도 빵빵하게 부풀고 맛도 좋습니다.

 

# 베이킹 재료

계란 4개

슈가파우더 100g ( 설탕으로도 가능)

밀가루 (중력분) 60g

소금 큰 한꼬집

우유 30g

 

 

# 만드는 법

1. 계란 4개를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합니다.

2. 노른자만 볼에 담아 소금 한 꼬집, 슈가파우더 50g을 넣어 따뜻한 물에 중탕으로 저어 크림화 시켜줍니다.

3. 중력분 60g을 체쳐둡니다.

 

 

4. 흰자 4개에 슈가파우더 50g을 3번 정도 나누어 넣으며 머랭을 쳐줍니다.

5. 크림화한 노른자에 머랭을 3번 정도 나누어 넣으며 살살 섞어줍니다.

6. 체친 밀가루를 넣어 날가루 없이 잘 섞어줍니다. 

7. 따뜻한 우유 30g을 넣어 섞어줍니다. 

8. 팬에 오일을 바르거나 베이킹용 종이 호일을 깔고 반죽을 80% 정도 채워줍니다.

9. 180도 예열 오븐에 20분 구운 후, 다시 150도로 낮추어 20분 총 40분간 구워냅니다.

 

꿀~팁 몇 가지!

슈가파우더는 설탕과 전분을 9:1 혹은 10:1 (전분이 극소량이라는 의미) 비율로

믹서에 곱게, 아주 아주 곱게 갈아내어 만들어 쓰셔도 됩니다. 물론 슈가파우더 대신

설탕으로도 가능합니다. 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이 가장 높은 강력분-->중력분-->가장 낮은 박력분 까지

모두 사용은 가능하나 빵의 질감은 약간 달라질 수 있으며 저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력분을 사용했습니다. 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에 주로 모양을 유지해야 하는 빵을 구울 때

사용하며, 박력분은 글루텐 함량이 가장 적고 입자가 매우 고운 것이 특징이며 주로 쿠키나 머핀, 마들렌 같은

구움 과자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강력분과 박력분의 중간 정도의 글루텐을 함량한 것이 중력분입니다.

이를 요약하면,

-강력분 : 식빵, 빵, 빵가루, 라면 등 - 대체로 제빵에 사용

-중력분 : 우동, 소면, 냉면,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만두피 등- 대체로 면 요리에 사용

-박력분 : 케이크, 카스테라, 핫케이크, 쿠키, 튀김, 부침개 등 - 대체로 제과류에 사용

 

# 글루텐이란?

곡류에 들어있는 식물성 단백질의 혼합물입니다. 밀뿐 아니라 보리, 귀리 등 곡류 및

다양한 식품에 함유된 단백질이나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것이 밀가루입니다.

면이나 빵은 탱글탱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나는데 이것이 바로 글루텐 성분 때문입니다.

밀가루의 사슬형 글루텐 분자구조는 탄성 그물구조를 형성하여

이산화탄소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이산화탄소의 증가에 따라 팽창함으로써

효모로 발효시켜 만들거나 베이킹파우더로 부풀려 만드는 빵·과자의 상품화를 가능케 합니다.

노버터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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